뉴라운드 전문가 장관특보로 특채

  • 입력 2001년 11월 22일 18시 50분


정부는 22일 세계무역기구(WTO) 도하라운드 협상을 위해 해당분야 전문가를 각 부처 장관의 특보로 특채하기로 했다. 또 민간 연구기관에서 대외협상 업무를 담당해온 사람을 2∼3년간 계약직으로 뽑아 도하라운드 협상 대책반을 만들기로 했다.

도하라운드 특보는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팀을 만들어 뉴라운드 협상이 끝날 때까지 협상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들은 도하라운드 협상이 끝나는 2004년 말까지 장기적으로 근무하며 기존의 협상담당 관료들과 협력해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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