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경영대상]CEO 인터뷰등 5개월간 정밀 실사

  • 입력 2001년 11월 13일 19시 01분


올해로 9번째를 맞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고객만족(CS)경영대상’은 엄격한 평가기준을 적용, 5개월간 정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우선 기업 성과에 25%의 비중을 두고 나머지 75%는 모두 고객만족을 달성하기위한 리더십 등을 평가하게 된다.

전사(全社)부문의 경우 우선 기업성과에 가장 많은 250점이 배점된다. 그 다음으로는 리더십 및 경영정책에 150점이 배정되며 고객만족경영전략, 전략적 고객정보시스템, 인적자원 개발 및 종업원 참여, 고객서비스 개선 전개상황, 프로세스 관리 등에 각각 120점씩이 주어져 모두 1000점 만점으로 채점된다.

활동사례부문은 활동 추진계획 및 전개가 350점으로 가장 비중이 크고 활동성과에서도 300점의 점수가 주어진다. 이밖에 활동사례 추진의 적절성 150점, 리더쉽 및 경영정책이 100점 점, CS경영의 확산 및 보급계획이 100점씩 배점돼 모두 10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6월부터 자격요건을 가진 기업들로부터 응모를 받았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경영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현장심사를 거쳤다. 현장심사에서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대표이사의 CS리더쉽에 대한 심층 인터뷰 등을 실시한다. 현장심사 후 전 심사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종합심사를 하게 되며 이 자리에서 부문별 수상자가 최종결정된다.

<박정훈·김승진기자>sunshade@donga.com

2001 고객만족경영대상 부문별 수상내역
부문훈격(勳格)수상기업/수상자
전사(全社)
부문
대상교보생명
조흥은행
현대백화점
최우수상삼성테스코
웅진코웨이개발
우수상공문교육연구원
대교
에이스침대
중소기업부문대상청호나이스
활동사례부문최우수상KTF
LG마이크론
농협유통
서울은행
한미은행
우수상교원교육
선진통운
화동양행
개인부문최고경영자상교보생명
삼성테스코
경영자상KTF
(자료:한국능률협회컨설팅, 02-3786-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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