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상아제약, 근화제약서 인수

  • 입력 2001년 10월 4일 23시 44분


법정관리 중인 상아제약이 근화제약에 넘어간다.

상아제약은 4일 채권자협의회로부터 최종 인수예정자로 근화제약 컨소시엄을 통지받아 법원의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근화제약 컨소시엄에는 블루다이아몬드 및 우암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와 소프트방크코리아의 자회사인 에스비파이낸스코리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대금은 637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계약단계에서 약간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