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보급형 시스템키친…"주부들 일터를 행복공간으로"

입력 2001-10-04 18:58수정 2009-09-19 06:05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샘 '밀란 화이트'
이사와 결혼이 많은 계절인 가을. 많은 시간을 주방에서 보내는 주부들은 마음에 맞는 부엌을 갖는 게 작은 소망이다. 유명 브랜드의 시스템 키친은 작은 것이라도 200만원대가 훌쩍 넘어 욕심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 최근 유명브랜드들이 2.4m 기본형에 100만원대의 보급형 제품을 잇따라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부엌을 개조하려면〓부엌은 물 불 가스 전기 등을 모두 사용하므로 늘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 또 한번 설치하면 7∼10년을 사용하므로 품질과 내구성, 애프터서비스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유명업체 대리점들은 몇분안에 소비자가 원하는 3차원 설계도면과 견적을 뽑아준다.

시스템 키친은 옵션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다. 2.4m일 경우 싱크대 아랫장, 가스렌지 아랫장, 유리그릇장, 서랍장 등 8∼10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 장들의 크기, 아랫장의 재질등에 따라 가격차이가 난다. 보통 90만원대∼기본형+20%의 가격이다. 여기에 무빙테이블이나 식기건조대, 인테리어 벽판넬 등을 설치하면 2만∼10만원 정도가 추가된다. 시공비나 기존 부엌 철거비용(5만∼10만원)를 따로 받는 경우도 있다.

표면 재질은 크게 원목과 합성수지 계통으로 나뉘는데 비싼 원목은 40평형대 이상의 부엌에서 많이 쓴다. 20∼30평형대에는 합성수지를 주로 쓴다. 최근엔 합성수지이면서도 자연스런 원목 색깔을 내는 제품이 많고 업체마다 개발한 특수 재질로 내구성을 높였다.

▽100만원대 시스템 키친〓한샘은 ‘메이컵 7007 밀란 화이트’와 ‘밀란 우드’를 보급형으로 내놨다. 밀란 화이트는 흰색을 주로 한 심플한 디자인, 밀란 우드는 부드러운 원목 느낌이다. 한샘이 개발한 신소재 CPL로 탈색이나 기포, 관리의 어려움 등을 없앴다. 2.4m 기본형이 116만원(시공비 포함). 30평형대 주력 상품인 ‘메이컵 7007 밀레리게’도 있다. 2.4m에 시공비 포함해 274만원. 02-590-3403

에넥스는 ‘팝 화이트’와 ‘팝 체리’를 판매중이다. 24∼34평형에 잘 어울리며 표면 재질은 열과 충격에 대한 강도를 높인 HPM. 2.4m 기본형이 116만원(시공비 포함)으로 올해말까지 6∼12개월 무이자 할부를 해준다. 보다 가격이 높은 ‘스페셜 5002 라이트 도브’등 6가지 제품을 사면 타사제품을 포함한 기존 부엌가구를 1m에 10만원씩 보상해주며 기존 부엌 철거비 무료, 12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한다. 20일까지. 02-2185-2082

리바트 '기프트 화이트'

리바트는 어떤 비규격 공간에도 시공할 수 있는 ‘기프트 화이트’와 ‘기프트 체리’ 제품을 내놨다. 2.4m 기본형이 106만3000원(시공비 8만5000원 별도, 기존 부엌 철거비 무료). 내구성이 좋고 환경친화적인 LPM을 표면 재질로 사용했다. 연말까지 주방가구 전 품목 12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한다. 02-3413-8134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