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도국에 경제전문가 파견

  • 입력 2001년 3월 22일 18시 50분


정부는 22일 올해부터 개발도상국에 경제전문가를 파견해 경제개발 경험과 외환위기 극복경험을 알려주는 ‘지식전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협력단(KOIKA) 등 관련기관의 의견을 종합해 대상국가 및 지원과제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우선 아시아권 개도국을 지원대상으로 한다는 방침으로

1∼2월에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등 8개국에 대한 현지 수요조사를 벌였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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