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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2월 21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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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는 “22일이 처리 마감시한이라 일단 한 차례 더 연장한 뒤 관계부처의 의견을 종합해 승인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몽헌(鄭夢憲)회장이 20일 북측에 들어가 금강산 관광대가에 대해 협의중인 만큼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정회장이 귀환한 뒤 북측의 입장 등을 들어보고 전반적인 금강산 사업과의 연관성, 법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