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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23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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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10개 벤처캐피털은 정통부 출자금 50억원과 일반 투자자, 정보 통신기업, 금융기관 및 해외벤처자본 등의 출자금 100억원으로 각각 150억원 이상의 정보통신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해 운용한다. 정보통신전문투자조합은 투자대상을 정보통신기기,소프트웨어, 네트워킹, 인터넷, 콘텐츠 등 정보통신 분야에 100% 투자토록 특화하고 있으며 주식이나 전환사채 인수, 게임 등 SW 개발은 프로젝트 방식으로 전액 투자 지원된다.
정통부는 이번에 이어 매년 1000억원∼1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벤처캐피털과 벤처기업이 동시에 발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