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3사의 10월 내수실적은 총 11만392대로 전년 동월(13만153대)대비 15.2%나 줄어들었다. 현대 기아차의 경우 내수가 크게 줄어든 대신 수출에서는 각각 전년 동월대비 54.4%(8만8762대), 38.2%(5만7810대) 늘어났으며 대우차는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줄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1만2455대를 생산하고 1만2229대를 판매함에 따라 창사이래 월별 물량으로는 가장 많다고 밝혔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