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부흥 현대-여수 금고합병

금융감독원은 동아금고(서울)가 부흥금고(경기), 현대금고(여수)가 여수금고를 각각 계약이전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부흥금고는 오는 19일부터 동아금고 부천지점으로, 여수금고는 23일부터 현대금고 교동지점으로 각각 영업을 재개한다.

이로써 올들어 부실에 따른 경영난으로 영업정지돼 제3자 인수된 금고는 10개로 늘어났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