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는 언론 발표문에서 양사의 "제휴가 서로의 관계를 강화시킬 것으로 본다"면서 "현대가 컴팩트카 생산을 위한 우리의 세계 전략에 강력한 동반자로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대는 그간 부분 조립된 자동차를 미쓰비시에 제공했으며 일측은 이를 완성시켜 일본에서 판매해왔다.
현대-다임러-미쓰비시가 제휴하는 월드카 'Z'는 오는 2004년 세계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며 이 차와 플랫폼이 유사한 차는 2002년 1월 이전에 일본에서 판매될 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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