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채등 2천억어치, 23일부터 개인에 한정판매

  • 입력 2000년 6월 22일 19시 27분


‘안전한 투자처를 찾고 있다면 채권투자가 어떨까’

LG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다음달까지 국공채 회사채 등 2000억원 규모의 우량채권을 한시판매한다. 국채 공사채, A급 이상의 우량회사채는 사실상 부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여유자금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적의 상품.

자신의 투자기간에 맞춰 채권상품을 고를 수 있으며 투자금액엔 제한이 없다. 만기가 6개월 남은 BC카드채의 경우 지금 투자하면 세후 6.5%의 수익률을 얻을 수있다. 국공채는 세후 7%의 수익이 가능하다고.

채권직접투자는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매입 당시의 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이자소득세를 부과하는 표면금리가 낮아(국공채의 경우 5∼6%) 일반 금융상품에 비해 세후수익률이 높다는게 장점. 또 금리하락시엔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중도에 팔아 매매차익을 챙길 수도 있다.

LG증권 전국 영업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www.lgline.com)에서 채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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