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링크웨어 등록으로 평가차익 10억 넘을듯

  • 입력 2000년 6월 14일 16시 16분


풀무원이 이번주 코스닥 공모예정인 링크웨어의 실질적인 최대주주로 밝혀져 링크웨어의 코스닥 등록으로 최소 10억원 이상의 평가차액이 기대되고 있다.

풀무원측은 "1만 2000원에 공모예정인 링크웨어에 대한 풀무원의 직접적인 지분이 4.3%(10만주)로 11억원 이상의 평가차액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풀무원의 대주주인 남승우 사장과 관계사인 풀무원샘물등 방계지분을 합칠 경우 지분은 50%로 늘어나 풀무원이 링크웨어의 실질적인 대주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풀무원은 지난 4월까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2%가 늘었다.

풀무원의 올 매출액은 16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순이익은 190% 이상이 증가한 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동원<동아닷컴 기자> davis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