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 상장사 연구개발비 매출의 1.58%

  • 입력 2000년 5월 25일 19시 01분


‘상장사 1개사당 연구개발비는 평균 153억6273만원’

상장사들은 총 매출액 가운데 평균 1.58%를 연구개발비로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366개사(금융업 제외)는 총 매출액 355조4957억원중 5조6228억원, 1.58%를 연구개발비로 썼다.

삼성전자가 1조5923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써 수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전자 5156억원 △현대자동차 3922억원 △대우중공업 2958억원 △LG전자 2540억원 △한국전력 2311억원 △한국통신 2017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미래산업은 매출액 418억원중 170억원을 개발비로 써 매출액 대비 개발비 비율이 40.73%에 달했다. 이어 씨크롭(20.55%) 성미전자(11.85%) 흥창(10.47)이 2∼4위를 차지.10대 그룹 중에는 현대가 매출액 대비 개발비 비율이 2.57%로 1위였으며 삼성(2.48)과 LG그룹(1.81%)이 그 다음 순이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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