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새 사옥(옛 SK 본사)으로 이전하면서 19층의 ‘컨벤션센터’를벤처기업의 IR장소로 365일 무료 개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교보증권 컨벤션센터는 140평 규모로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컨벤션센터에서 처음으로 IR을 실시할 벤처기업은 4월18∼19일로 예정된 일륭텔레콤 한광 디에스아이 이디오스 등 4개사.
정해범 교보증권이사는 “벤처기업들은 회사의 경영현황 및 성과, 사업계획 등을 투자자에게 전달하고, 일반투자자들에겐 수많은 벤처기업중에서 옥석을 가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