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은 전시회 2일째인 15일(미국현지시각) 현재 약 7000만달러 규모의 수주상담이 진행중이며 남은 기간 동안 700만달러 이상의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반도체 인쇄회로기판에 칩을 장착하는 칩 마운터로서 삼성항공은 지난 95년부터 칩 마운터를 미국시장에 수출해 왔다.
에이펙스 2000은 지멘스, 필립스, 파나소닉 등 4백여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 전시회이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