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투자증권 社名, 메리츠증권으로 변경

  • 입력 2000년 2월 28일 19시 51분


한진투자증권은 다음달 1일부터 상호를 ‘메리츠증권’으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공동 제1대주주인 한진그룹의 양해하에 프루덴셜 애셋 매니지먼트 아시아(PAMA)의 제1대주주화도 추진중이다. 메리츠(Meritz)는 ‘우수함’ ‘장점’ 등을 뜻하는 영어단어 메리트에 복수형 어미를 합성한 것으로 고객 투자가치의 극대화를 뜻한다고 한진투자증권은 설명했다.현재는 한진그룹과 프루덴셜이 각각 24.18%의 지분을 갖고 있으나 프루덴셜은 지분 추가매입을 통해 지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진증권은 29일 오전 사명변경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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