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아시아나항공]재무구조-경쟁력 강화 크게 개선

  • 입력 1999년 11월 28일 18시 11분


【12월에 들어가면 한솔PCS와 한국통신하이텔 아시아나항공 벤트리 등의 기업들이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 상장과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청약을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증권업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기업내용과 장단점을 소개한다. 전문가들은 한솔PCS와 한국통신하이텔 등은 성장성이 높아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내다봤다.】

공모희망가는 7500원이지만 다음주로 예정된 수요예측결과에 따라 최종공모가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등록후 적정주가는 1만2000원대로 예상. 올 상반기(1∼6월)기준으로 국내여객 37%와 국제여객 20%, 국제화물 20%를 점유. 특히 서비스와 안전운항 측면에서 경쟁사보다 우위를 인정받고 있다.

작년 10월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재무구조를 개선했고 66%가 넘는 지분율을 보유중인 금호그룹이 구조조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후 자본금(8500억원)이 외형에 비해 너무 많아 주당가치가 하락, 높은 초과수익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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