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등 9개사 코스닥등록 예심 청구

  • 입력 1999년 10월 21일 19시 10분


증권업협회는 21일 LG홈쇼핑 등 모두 9개 회사가 지난주에 코스닥신규등록을 위한 등록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번에 등록예비심사를 신청한 회사는 벤처기업부문에 평창정보통신 대정크린 미디어솔루션 우보정보기술 ㈜코맥스 ㈜텐커뮤니티 등 6개사, 일반기업부문에 LG홈쇼핑 및 신명엔지니어링과 퍼실리티 매니지먼트 코리아 등 3개사다. 이들 9개사는 앞으로 2개월내에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 12월중 공모를 실시해 내년 1월중 코스닥시장에 정식 등록하게된다.

한편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던 큰길식품은 회사사정으로 청구를 철회했다.

이에따라 지난주까지 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한 법인은 지난 8월 등록규정 개정이후 모두 137개사이며 이 중 5개사가 청구철회, 1개사가 기각되고 31개사가 승인돼 현재 100개사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중이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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