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행사는 제조업체로부터 물량이 집중돼 가격이 싸다는 점 외에도 모델과 사이즈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10일까지 본점에서 ‘오일릴리’ 아동복 단독전을 개최하고 무역점에서는 ‘파코라반’‘피에르가르뎅’ 정장 및 코트 단독전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10일까지 ‘게스, 폴로 특별초대전’을 열어 지난해 가을과 겨울에서 이월된 제품을 정상가보다 5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7일까지 개당 3300원에 판매하던 평택 신고배를 개당 1900원, 박스(7.5㎏)당 2만5000원에 판다. LG백화점 구리점은 10일까지 ‘그란체스터’ ‘본막스’ ‘아빌닥슨’ ‘쟌피엘’ 등 4개 브랜드 정장을 17만∼19만원에 판매하는 특별행사를 실시한다.
미도파백화점 상계점은 9일까지 ‘버버리’ 특별행사를 열고 재킷 코트 등을 40∼60% 할인 판매한다.
삼성플라자는 14일까지 ‘끌레이유 단독전’을, 17일까지 ‘모피 피혁 무스탕 50% 할인전’을 실시한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