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IMF국장 “한국 균형재정 필요”

  • 입력 1999년 9월 30일 23시 39분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경제가 거의 회복단계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는 재정 건전성에 관심을 두고 균형재정을 지향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휴버트 나이스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특파원들과 만나 “한국은 경제회복 측면에서 경제위기를 겪은 아시아 국가들을 선도하고 있지만 아직은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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