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후 500억∼1000억원의 해외DR를 발행해 총 증자규모를 2500억원으로 맞춘다는 것.
산자부는 증자에 앞서 가스산업 구조개편방안을 확정해 투자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
대우증권 관계자는 가스공사측이 작성한 미래수익전망치를 토대로 하면 상장 후 가스공사 주식 가격은 3만7000원 정도로 계산되지만 이보다 높은 4만∼4만5000원에서 시세가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스공사 자본금은 2644억원으로 지분은 △정부 50.2% △한국전력 35.5% △지방자치단체 14.3%이다. 증자 후에는 자본금이 5144억원으로 되고 정부지분은 26%로 줄어든다.
〈이 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