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당 순자산가치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과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면 26만원이고 따라서 삼성생명처럼 주가대비 순자산가치비율을 2.5배로 계산할 경우에 적정주가는 65만원이 된다는 것.
교보는 여기에 3월말 현재 자산재평가이익 4700억원을 반영하면 70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보생명 주식이 상장후 65만원에 거래된다면 창립자 신용호(愼鏞虎)씨 일가는 5조원가량의 평가익을 얻게 되며 구조조정차원에서 보유중인 교보생명 주식을 매각하려는 대우그룹은 3조원 이상을 챙길 수 있게 된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