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6-18 00:581999년 6월 18일 0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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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 시점에서 액면분할을 추진하지 않을 방침이며 액면분할은 모든 주주들의 이익이 극대화되는 시점에서 추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이사회에서 결의된 유상증자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한 타이거펀드가 임원해임을 위한 임시주총소집 요구에 이어 액면분할 요구를 한데 대해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로 풀이된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