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 면적 IMF이후 첫 증가…4월보다 11%늘어

  • 입력 1999년 5월 28일 1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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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건축허가면적이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이후 처음 증가세를 보였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4월 한달동안 전국의 건축물 허가면적은 4백42만8천㎡로 작년 4월(4백25만3천㎡)보다 4.1%, 3월(3백98만2천㎡)보다는 11.2%가 각각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면적이 91만3천㎡로 작년 4월(73만5천㎡)보다 24.2%, 3월(75만4천㎡)보다는 21.1%가 각각 증가했다.

공업용 건축허가 면적도 48만7천㎡로 작년 4월(29만6천㎡)보다 무려 64.5%, 3월(42만5천㎡)에 비해서는 14.6%가 늘어났다.

반면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면적은 2백40만1천㎡로 작년 4월(2백50만1천㎡)보다 4.0% 줄었으나 3월(2백21만8천㎡)보다는 8.2%가 늘어났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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