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 증권상품 방문판매 첫 도입

  • 입력 1999년 5월 14일 06시 52분


증권회사도 보험설계사처럼 여직원들이 가정이나 직장을 직접 방문해 투자상담과 함께 상품을 판촉하는 방문판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굿모닝증권은 13일 뮤추얼펀드와 수익증권 등의 간접투자상품 판매와 투자상담을 할 30세 미만의 대졸 계약직 영업여사원 1백명을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간접투자상품의 방문판매는 미국 등에서는 보편화된 판매전략이지만 국내에서 방문판매가 증권사의 주력서비스로 채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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