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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14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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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의 대형 보험사들은 보스워스 주한미국대사까지 동원해 금융감독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입찰참여의향서를 이번주말까지 접수한 뒤 각 원매자의 예비실사를 거쳐 늦어도 5월 이전에 경쟁입찰을 실시할 계획.
금감위 관계자는 14일 “지금까지 대한생명에 7개사가, 국민생명에 6개사가 각각 매각입찰 참여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대한생명에는 미국의 메트로폴리탄생명 등 외국금융기관과 LG그룹 등 국내재벌들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용기자〉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