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77% 『신용경색 풀리려면 6개월이상 걸릴것』

입력 1998-12-09 19:44수정 2009-09-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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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기업 돈가뭄 현상이 하반기 들어 다소 개선됐지만 현 신용경색이 해소되는 데에는 아직도 최소한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기업인들은 보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1백74개 기업체 자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용경색의 원인과 해소대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하반기 들어 (상반기에 비해)신용경색이 개선됐다”는 응답이 전체의 48.9%에 달했다. 36.2%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답했다.

향후 신용경색 해소전망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6∼12개월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이 49.4%, “1,2년 지속된다”는 응답이 27.6%를 차지했다.

조사대상 기업 중에는 신용경색 해소가 내수회복과 수출회복으로 이어지는 데 1,2년 걸린다는 답변이 대다수를 차지해 자금사정이 좋아지더라도 경기가 되살아나는 데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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