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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27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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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15개 상공회의소가 운영할 경영자문단에 참여를 희망해 온 퇴직은행원은 모두 4백47명. 이들은 서울 제일 주택 평화 신한 하나은행과 은행연합회 등 구조조정여파로 실직자가 된 전직 은행원들. 이중에는 전직 지점장도 상당수 포함돼있다.
이들은 5∼10명씩 팀을 이뤄 상공회의소내에서 근무하면서 전화로 자문을 해주게 되며 업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출장자문’에도 응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원칙적으로 하루 2만7천원의 일당이 지급되지만 업무내용이나 난이도 자격증 등을 감안해 일당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영자문단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원하는 회사나 자문단에서 일하고 싶은 금융기관 퇴직자들은 경기도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0331―249―4574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