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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1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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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인 가동을 7일간(14∼20일) 전면 중단했던 삼성전자는 이번달에도 감산을 실시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1차 감산 당시 “반도체 가격이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 매달 1주일씩 라인을 쉬겠다”고 밝혔었다. 삼성전자는 7월이 휴가철인 것을 감안해 라인에 투입되는 직원들에게 1주일간 집단 휴가를 주는 방식으로 감산을 실시할 계획.
지난달 국내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감산을 단행했던 현대전자도 7월중 2차 감산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