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한국지분율 1%로 상향 승인

입력 1998-05-08 19:40수정 2009-09-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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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7일 한국의 출자 지분율을 현행 0.62%에서 1%로 상향조정하는 안건을 승인, 국제금융계에서 한국의 발언권이 높아지게 됐다.

세계은행은 그동안 한국의 출자 지분율이 지나치게 낮아 한국의 경제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이날 브라질 덴마크 스페인 터키 등과 함께 한국의 출자 지분율 상향조정안을 승인했다고 세계은행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분율에 따라 회원국에 투표권을 부여하고 핵심의결기관인 이사회에 참석할 수 있는 이사직을 배분한다.

한국은 그동안 지분율 0.62%를 유지, 1백82개 회원국중 32위였으나 이번 조정에 따라 순위가 22위로 껑충 뛰게 됐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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