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당선자 『노사정문제, 내달 중순이면 해결될 것』

입력 1998-01-21 15:58수정 2009-09-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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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21일 "내달 중순이면 정리해고제를 포함, 노사정간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金당선자는 이날 낮 시내 신라호텔에서 코카콜라 모토롤라 등 주한 다국적기업대표 25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런 합의를 기초로 노력하면 내년 후반기부터는 경제가 상당히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金당선자는 "외국자본의 국내투자에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국가적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외국기업 투자와 관련한 번잡한 규제를 조속히 시정, 정부 기관 한 곳에서 단시간내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나는 자유무역원칙을 준수하겠다"면서 "설사 불리하더라도 자유무역을 발전시키는 것만이 살 길인만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산품 애용운동과 관련, 金당선자는 "국산품이건, 외제건 건전한 소비를 막는 것은 좋지 않으며, 외국으로부터 국민들이 싸고 좋은 물건 사서 쓰는 것을 봉쇄해서는 안된다"며 "건건한 소비를 막아서는 안되는 만큼 새정부에서는 국민들에게 다른 소비생활을 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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