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책임경영제 내년부터 실시키로

  • 입력 1998년 1월 13일 16시 10분


신세기통신(사장 鄭泰基)는 오는 99년부터 조직별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책임경영제를 실시키로 하고 시범적으로 책임예산제를 도입하는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기통신은 이를 위해 책임경영 시스템을 총괄 운영할 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올해 4월 시범적으로 책임예산제를 실시,11개 본부-실-전국 7개지사 책임자에게 예산에 관한 전결권한을 부여한뒤 하반기부터 인사권도 일부 부여,책임경영제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안에 개인및 조직별로 목표관리제를 도입하는등 인사제도를 대폭 개선해 「新능력주의 인사제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신세기통신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책임경영제를 도입함으로써 공정한 보상체계를 통한 목표 달성 동기부여와 경영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경영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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