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업공사，은행 부실채권 ３조９천억원규모 추가매입

성업공사는 15일 부실채권정리기금을 통해 조흥, 상업은행 등 30개 은행을 대상으로 3조9천5백1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실매입가 2조4천7백43억원)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업공사의 부실채권 인수규모는 제일 및 서울은행 4조3천9백36억원,30개 종금사 2조6천9백88억원을 포함, 모두 11조4백34억원으로 늘어났다. 은행별 부실채권 인수 규모는 산업은행 8천7백56억원, 조흥은행 4천6백71억원,외환은행 4천3백75억원, 상업은행 3천8백31억원, 국민은행 2천3백99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