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국내실업자 증가 기능공 수입해야 하나』 고민

  • 입력 1997년 12월 1일 20시 03분


건설업계가 외국 건설기능공 수입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내년중 국내에 실업자가 양산되고 실업률도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자 만성적인 건설기능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에서 건설인력을 수입키로 했던 업계의 입지를 좁히고 있기 때문. 건설업계가 산정한 예상 수입인원은 올해 2천5백명과 내년 5천여명을 포함, 2002년까지 모두 3만명가량이며 이중 5백명은 이미 국내에 입국한 상태. 내년에는 올해 목표인원 2천명을 포함, 7천명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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