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25∼30일)에는 의성실업 금경 신무림제지 경수종합금융 대웅제약 등 5개사가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청약통지를 받은 주주들이 거래하는 증권사에 청약대금을 내면 배정비율에 따라 시가보다 25∼30% 싼 값에 새 주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주 유상증자를 실시한 서원 울산종합금융 산내들인슈 선진금속 등 4개사는 청약 미달분을 소화하기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권주 공모를 실시한다. 실권주공모에 참여하려면 주간 증권사를 거쳐야 한다.
현대정공과 중앙제지 오리온전기 현대상선 등 4개사는 이번주 총 1천2백50억원어치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전환사채는 채권으로 갖고 있으면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일정기간이 지난후 주식으로 바꿔 시세차익을 노릴 수도 있는 재테크 수단.
〈정경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