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 및 전세 가격이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주택은행이 발표한 「7월중 도시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주택 매매가는 최근 주택가격 안정에 따른 실수요자들의 매입 관망 등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평균 0.1%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광역시가 각각 0.1%씩 떨어졌으며 중소도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0.2% 하락, 전체 매매가 하락을 주도했으며 연립주택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천광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