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토종대추로 만든 음료수가 중국으로 처녀수출된다.
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朴錫輝·박석휘)는 안동시 북후농협 농산물가공공장이 생산하는 대추음료수 4백만병(80만달러 어치)을 중국에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북후농협은 우선 1차분 16만6천병(4만달러 어치)을 보내기로 하고 21일 선적을 끝냈다.
이 음료수의 수출은 값싼 중국산 농산물이 엄청나게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양질의 가공제품이 중국으로 역수출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