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대추 음료 中에 수출

  • 입력 1997년 5월 22일 09시 07분


우리 토종대추로 만든 음료수가 중국으로 처녀수출된다. 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朴錫輝·박석휘)는 안동시 북후농협 농산물가공공장이 생산하는 대추음료수 4백만병(80만달러 어치)을 중국에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북후농협은 우선 1차분 16만6천병(4만달러 어치)을 보내기로 하고 21일 선적을 끝냈다. 이 음료수의 수출은 값싼 중국산 농산물이 엄청나게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양질의 가공제품이 중국으로 역수출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대구〓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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