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금,벤처社에 「기술담보」 140억 첫 융자

  • 입력 1997년 4월 2일 19시 52분


앞으로 부동산담보가 없어도 확실한 기술력만 있으면 돈을 빌려 쓸 수 있게 됐다. 한국종합금융(KTB·대표 尹永勛·윤영훈)은 2일 기술력과 신용있는 벤처기업 63개를 선정, 1백40억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국내에서 기술력만을 담보로 융자지원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B는 오는 6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추가 신청을 받아 2백60억원(기업당 최고 10억원) 규모의 기술담보 대출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최수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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