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진 기자] 대우그룹 전체직원중 54%가 영어나 일어등 외국어 하나를 구사하며 대졸평사원의 68%가 외국어학원을 다닌다.
대우그룹이 임직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임직원 라이프 스타일」에 따르면 직급이 높을수록 외국어능력이 뛰어나 부장급 이상 간부중 90%가 영어에 능숙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오전 7시32분에 출근하여 오후 7시22분에퇴근,하루12시간씩 일하고 있으며 여직원들이 남자직원들에 비해 1시간 일찍 퇴근한다. 퇴근시간이 가장 늦은 직원들은 과장급(오후7시43분)과 30대직원(오후7시32분).
요일별 업무효율은 화요일이 가장 높고 토요일과 월요일이 가장 낮았다.
교통수단은 서울지역의 경우 지하철이 57%를 차지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자가용 이용률이 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주일에 한차례이상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경우가 42%였고 매일 운동하는 경우도 12%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