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뉴스］

▼시드니에 상설전시관 호주 시드니의 한인 무역업체 카텍PTY는 2월부터 호주 시드니에 한국 중소기업을 위한 상설전시관을 개설한다. 카텍 서울사무소측은 『시드니 석세스가(街) 태평양 무역센터 1층 2백여평에 전시장을 마련, 현재 전시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카텍은 여기서 한국중소기업인이 현지 바이어와 상담도 하고 제품을 연중 상설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98년중 시드니 에핑지역에 5백평 규모의 상설전시관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02―501―3044 ▼기업 99%가 中企 중소기업청은 최근 95년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보고서를 분석, 95년도 중소기업수는 94년에 비해 24만개 증가한 2백61만개라고 발표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전체 사업체 2백63만개의 99.4%, 총근로자 1천1백38만명 중 77.9%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중소기업의 비중은 99.8%, 광업과 운송업 비중은 각각 99.7%, 99.9%로 타업종에 비해 높았다. ▼수출기업화사업 확대 중소기업청은 올해 수출기업화사업 대상을 지난해 92개업체에서 1백8개업체로 늘린다. 수출기업화사업은 수출잠재력은 있으나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해 건실한 수출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 수출기업화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개별업체의 여건에 적합한 지원을 받게된다. ▼EMC추진업체 지원 중소기업청은 전자파 내성(耐性) 즉 EMC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에 기술 인력 자금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은 우선 기술력 자동화설비능력 등 수출잠재력이 높은 중소 전기전자제조업체 중 30여업체를 선정, 세계적인 EMC규제추세에 따른 대응능력을 제고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