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석유수입 세계4위, 소비량은 7위…통산부

입력 1997-01-08 08:05수정 2009-09-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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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석유수입량과 소비량이 각각 세계 4위와 7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8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95년기준 석유수입량은 하루평균 2백32만7천배럴로 미국(8백83만1천배럴), 일본(5백49만3천배럴), 독일(2백88만6천배럴)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석유 수입량은 하루평균 2백13만4천배럴과 2백6만4천배럴로 우리나라보다 낮은 5위와 6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의 석유소비량은 6억9천4백88만배럴로 이탈리아(6억9천5백62만배럴)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석유소비는 미국(59억1천3백84만배럴) 일본(19억5천9백31만배럴) 중국(11억5천4백48만배럴) 러시아(10억7천91만배럴) 독일(9억9천2백80만배럴) 등이 세계 1∼5위를 차지했다.

석유소비의 증가 등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에너지 소비량은 1억4천9백TOE(석유환산t)로 이탈리아(1억5천2백60만TOE)에 이어 세계 11위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 1∼9위까지의 에너지 다소비국은 미국(26억9백40만TOE) 중국(8억3천3백만TOE) 러시아(6억2천4백TOE) 일본(4억9천만TOE) 독일(3억3천6백만TOE) 프랑스(2억3천5백만TOE) 인도(2억2천7백만TOE) 캐나다(2억2천5백만TOE) 영국(2억1천8백만TOE) 등의 순이다.

세계 에너지 소비량 점유율은 미국 25.4%, 중국 10.2%, 러시아 7.7% 일본 6.0%,독일 4.1% 등의 순이며 우리나라는 1.8%를 차지했다.

통산부는 우리나라보다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한단계 위인 스페인의 석유 및 에너지 소비량이 4억1천1백21만배럴과 9천8백80만TOE로 세계 16위와 17위에 각각 머물고 있어 우리나라의 작년 석유 및 에너지소비량도 세계 7위와 11위를 그대로 유지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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