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분양대행업체 공개모집

  • 입력 1996년 12월 2일 19시 59분


「鄭景駿기자」 「전문 세일즈회사를 찾습니다」.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분양대행업체를 공개모집하고 나섰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상가 빌라 등 유형별로 분양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전문업체를 발굴, 협력업체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현대가 이같은 방침을 세운 직접적 계기는 도급공사 대금지불 방식이 바뀐 까닭. 과거에는 시공사가 공정진행에 따라 시행자로부터 대금을 받는 기성불 사업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분양실적에 따라 대금을 받는 사업이 많아져 분양실적이 공사추진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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