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인식 제고 캠페인 ‘저작권 문화가 있는 날’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25일 16시 56분


‘저작권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현장. 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저작권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현장. 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24일 저작권 인식 제고 캠페인 ‘저작권 문화가 있는 날’ 1회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 관람과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저작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화 관람객과 현장 캠페인 참여자 등 약 300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장인 영화관 로비에서는 저작권 OX 퀴즈, 저작권 돌림판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저작권의 개념과 올바른 이용 방법을 이해했다. 저작권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상담하는 ‘찾아가는 저작권 상담부스’도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저작권 상담 제도와 관련된 홍보 자료를 제공하며 저작권 상담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상영관에서는 저작권 인식 제고 영상 상영과 현장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저작권 인식 제고 영상은 저작권에 관련된 최신 이슈와 저작권의 중요성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음악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도 상영됐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측은 시민들이 문화 콘텐츠를 관람하는 과정에서 창작자의 권리와 올바른 저작권 이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문화생활과 함께 저작권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의견을 전했다.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문화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저작권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문화 중심의 저작권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7~8월 각각 진주와 부산에서 ‘저작권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측은 “지역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문화와 저작권이 함께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올바른 저작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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