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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삿포로 제쳤다”…서울 겨울축제 740만명 방문 ‘역대 최다’
뉴스1
입력
2026-02-03 09:16
2026년 2월 3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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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빛초롱·광화문 마켓 흥행…전년 대비 관람객 2배 이상 급증
마켓 매출 10억 원 돌파…“세계적인 축제로 육성”
2025 서울빛초롱축제 전경(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와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 ‘2025 서울빛초롱축제’와 ‘2025 광화문 마켓’에 총 74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세계 3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중국 ‘하얼빈 빙설대세계’(약 356만 명)와 일본 ‘삿포로 눈축제’(약 232만 명)의 관람객 수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축제별로 살펴보면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빛초롱축제’에는 37일간 383만 명이 찾았다. 전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한 전시 등 이색 콘텐츠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광화문 마켓’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357만 명이 방문했다. 크리스마스 마켓 콘셉트로 꾸며진 행사장에서는 총 135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재단은 이번 흥행 요인으로 세련된 기획과 ‘서울윈터페스타’와의 연계 효과를 꼽았다. 도심 전역에서 진행된 서울윈터페스타 기간 총방문객은 1098만 명에 달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의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 세계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비수기 관광 수요를 확대해 서울의 겨울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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