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2025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 전개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4월 18일 14시 22분


유니클로(UNIQLO)가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2025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로 기성복 착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산하 및 협력 기관 소속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및 재단사가 직접 참가자와의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캠페인을 처음 선보인 뒤 지금까지 6년간 약 3800명의 장애인에게 1만6000여 벌의 리폼 의류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 기부금 1억1000만 원을 전달하고,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400명에게 리폼 의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올해로 7년째 실시하는 본사업을 통해 기성복 착용이 어려운 분들의 의복 생활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보다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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