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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불륜’ 용서한 장신영 심경 “지쳐서 일어나지도 못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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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14:01
2025년 3월 21일 14시 01분
입력
2025-03-21 10:52
2025년 3월 21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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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장신영이 힘든 시기에 곁을 지켜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 예고편에서 장신영은 “몸도 마음도 지쳐 일어나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보통 생일이면 밖에서 식사를 하는데, 당시에는 아프고 힘이 들어 집에만 있었다. 친구들이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어느 날 벨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친구 세 명이 서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떻게 왔냐고 묻자 친구들이 ‘이거 먹어, 별거 아니야’라며 음식을 싸서 왔다. 그 순간 어찌나 울었는지 모른다.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신영의 친구는 “우리 모두 울었다. 신영이는 집 안에서, 우리는 집 밖에서 울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장신영은 “친정엄마가 차려준 생일상과는 또 다른, 평생 잊지 못할 생일상이었다”며 “우리가 만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수많은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저를 위로해 준 소중한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가 걱정될까 봐 친구들이 음식을 한가득 싸 와서 ‘먹어야 한다’고 챙겼다. 심지어 전화받는 것조차 힘들어할까 봐 연락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말마다 친구들이 ‘다들 뭐하니’라고 물으면 저는 늘 대기조였다. 함께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웃고 있더라. 덕분에 정말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장신영이 출연한 본 방송은 21일 오후 8시 30분 방영된다.
한편, 장신영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키우다가, 2018년 배우 강경준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강경준과의 사이에서 아들 한 명을 더 얻었다.
두 사람은 가족 단위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목한 부부애를 과시했지만, 2023년 12월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듬해 8월, 장신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차마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는 다시 한 가정에서 함께 살아가기로 했다”며 강경준과 가정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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