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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봉주 “아내 덕에 희소병 이겨내…사랑의 힘”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3-12 20:55
2025년 3월 12일 20시 55분
입력
2025-03-12 20:55
2025년 3월 12일 2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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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마라톤 선수 출신 이봉주가 희소병 극복 후 근황을 밝힌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봉주와 배우 임채무, 트로트 가수 윤태화와 윤서령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4년 전 희귀병 투병 소식으로 전 국민을 놀라게 했던 이봉주는 밝은 모습으로 ‘미스쓰리랑’을 찾는다.
그는 오프닝 무대에서 가수 고(故) 송대관의 ‘해뜰날’을 열창했다.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등 활력을 되찾은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봉주는 아내가 주는 사랑의 힘으로 투병 기간을 이겨냈다. 그는 “하루아침에 몸이 그렇게 되니 아내 없이는 다닐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나 때문에 4년 동안 고생 많았는데, 앞으로 살면서 갚겠다. 사랑한다”라고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해 감동을 안긴다.
이봉주는 탑(TOP)7 선(善) 배아현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무대를 앞둔 이봉주는 “올림픽보다 더 떨린다”며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배아현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 주특기인 정통 트로트로 여유 있는 무대를 꾸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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