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세계 ‘매트릭스’에서 빠져나오는 법[교양의 재발견]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월 11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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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틈타 英중앙은행 거꾸러뜨린 ‘헤지펀드 전설’ 조지 소로스

1992년 9월, 소로스는 영국의 경제 상태와 환율 정책을 분석해 약점을 찾았다. 당시 영국은 유럽환율메커니즘(ERM)에 가입해 환율 변동을 일정 범위 내에서 유지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영국 중앙은행(BoE)이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를 사고팔며 환율을 관리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1990년 통일 이후 독일은 동독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는데, 풀린 돈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막고자 금리를 계속 올렸다. 금리가 높으니 유럽의 돈이 독일로 몰려 마르크화의 가치가 올라갔다. 영국은 파운드화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금리를 올리거나 파운드화를 매입해야 했다. 소로스는 영국 경제가 허약해서 파운드화가 버틸 수 없음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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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세계, 매트릭스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영화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는 현실이 조작됐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매트릭스를 탈출할 수 있는 빨간 약과 그 안에 계속 남을 수 있는 파란 약을 선택할 자유를 준다. 그러나 현실에서 우리는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할까? 필자의 생각으로는 영화와 현실은 다르다. 빨간 약과 파란 약을 처방하는 의사도 꾀병이라는 매트릭스의 덫에 빠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작된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스스로 찾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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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좋은 집은 ‘조화’ 지키는 집

풍수 인테리어를 보면 좋고 나쁨을 확정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정된 것은 명리적 관점에서 벗어난다. 식물을 어디에 놓아야 하고, 어떤 색은 부를 가져온다는 등의 믿음은 헛된 것이다. 집의 기운이 좋아지려면 실제로 환기가 잘되고 깨끗한 환경이어야 한다. 내 방이 어떻게 하면 내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조금씩 변화하면서 만들어가는 태도가 좋은 풍수 인테리어의 태도다. 현관에서 무언가 모를 불편함을 느낀다면 고정된 풍수에 기대지 말고, 현관에 좋아하는 그림을 걸거나 조명을 달고, 이웃에게 인사를 하는 등 자신의 내면 심리를 살피며 행동해야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 나를 관찰해 유동적으로 변화할 방법을 모색하는 게 긍정적인 명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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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콘텐츠#풍수#조지 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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