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가족뮤지컬 ‘정글북’ 6년 만에 귀환

  • 뉴시스
  • 입력 2024년 4월 9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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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정글북’이 6년만에 귀환한다.

송승환 프로듀서가 아프리카 여행 중 만난 동물들을 보며 영감을 얻어 2년에 걸쳐 기획·제작한 작품이다. 2016년 초연, 10만명이 넘는 유료 관객을 동원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정글에서 자란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혼란에 빠진 정글의 평화를 위해 용감하게 맞서는 모글리의 생생한 모험과 우정이 그려진다.

정태영 연출과 안무가 정도영, 음악감독 한정림 등 제작진이 뭉쳐 스펙타클하고 웅장한 정글 숲 속을 생동감 넘치게 구현한다. 12여 종의 다양한 동물들을 안무와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실감나게 표현한다.

뮤지컬 ‘정글북’은 프리뷰 55% 할인, 조기예매 50%특별 할인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대평 이벤트를 통해 참여 관객들을 첫 공연에 초대할 예정이다. 오는 7월16일부터 8월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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