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퓨처넷,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인기몰이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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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Digital Entertainment]
최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오픈

현대퓨처넷이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선보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아트 콘텐츠 영상이 상영 중이다.
현대퓨처넷이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선보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아트 콘텐츠 영상이 상영 중이다.
최근 현대퓨처넷이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선보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가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오로라’는 길이 150m로, 곡선 형태의 높이 25m 천장과 벽면을 따라 설치된 초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통한 디지털 아트 콘텐츠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현대퓨처넷은 오픈 한 달여 만에 온라인상에 ‘오로라’ 관련 게시물이 1만 5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오로라’에서 상영되고 있는 아트 콘텐츠 영상은 2편이다. 3분 길이의 메인 영상 ‘언더 더 블루랜드(Under the Blueland)’는 미지의 섬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았다. 바닷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고래와 형형색색의 해양 생명체들을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30분 간격으로 반복 상영된다. 메인 영상 전후 상영되는 1분 길이의 영상 ‘별의 숲(Astral Forest)’은 초현실적인 숲을 걷는 느낌을 표현했다.

현대퓨처넷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 전문기업이다. 현대퓨처넷 김성일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분야의 콘텐츠 기획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조트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글/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
사진/현대퓨처넷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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